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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0월30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정상이 만나 무역 휴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역내 달러/위안이 30일 거의 1년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에 취임한 이후 양국 정상 간 첫 회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린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거듭 표명했다.
피치 레이팅스의 중국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제레미 주크는 "위안화는 무역 협상의 일부가 될 수도 있고, 적어도 무역 협상과 관련한 미국의 잠재적 우려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역내 달러/위안 CNY=CFXS 은 2024년 11월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0955까지 하락했다가 오전 11시 현재 7.0973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CNH=D3 은 7.0954에 거래됐다.
원문기사 nL1N3WB0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