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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0월23일 (로이터) - 달러는 금요일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는 동시에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위협을 소화하는 가운데 23일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시장이 재정 및 통화 완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다리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1주일래 최저치로 약세를 보였다.
오후 1시10분 현재 달러지수 =USD 는 0.167% 상승한 99.095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152.57엔까지 상승했다가 같은 시각 0.36% 상승한 152.51엔 JPY= 에 거래됐다.
유로 EUR= 는 0.16% 하락한 1.1592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최근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보복하기 위해 노트북에서 제트 엔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중국 수출에 대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수요일 보도했다.
캐피탈닷컴의 선임 금융 시장 분석가인 카일 로다는 "무역 긴장은 여전히 시장 변동성의 원인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벼랑 끝 전술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부 셧다운이 23일째로 접어들면서 공식적인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의 부족은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일주일 이상 늦은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의 전략가 개빈 프렌드는 "시장은 관망하고 있다. 믿을 만한 뉴스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10월29일에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시장 내재적 확률은 97%에 달한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총 48.5bp의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일본은행은 10월30일에 정책을 결정하며 트레이더들은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약 5분의 1의 확률을 걸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일반적으로 신임 총리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음 금리 인상은 빠르면 12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1월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기사 nL1N3W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