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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0월17일 (로이터)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16일(현지시간) BOJ가 10월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때 워싱턴에 머무는 동안 수집한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과 물가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BOJ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반복했다.
우에다 총재는 워싱턴에서 열린 G7 및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 회견에서 세계 및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관세 영향이 앞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를 보는 시각과 일본에서 보았던 시각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달 초 연설에서 우에다는 세계 및 미국 경제 전망과 일본 경제에 대한 미국 관세의 여파가 BOJ가 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할 때 고려할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날 우에다는 오는 10월29~30일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10월 정책 회의까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nL2N3VX0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