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7월14일 (로이터) - 비트코인은 14일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업계의 정책적 승리에 베팅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하원은 월요일부터 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국가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한 요구는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정책 입안자들에게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규제를 개편하라고 촉구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업계에 대한 추가 순풍 기대감에 월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비트코인( BTC= )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인 121,207.5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9% 상승한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트럼프의 혼란스러운 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주 동안 다른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랠리를 촉발시켰다.
두 번째로 큰 토큰인 이더리움( ETH=)은 월요일에 5개월 만의 최고가인 3,048.23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부문의 총 시장 가치는 약 3조 7,800억 달러로 불어났다.
* 원문기사 nL1N3TB0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