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7월7일 (로이터) - 역내 달러/위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합의 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단기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7일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앞으로 며칠 내에 여러 무역 협정을 마무리하는데 가까워지고 있으며 7월9일까지 다른 국가에 더 높은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며 관세율은 8월1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는 1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발언 이후 달러/위안은 소폭 상승했다.
화타이퓨처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은 위안화가 약세든 강세든 급격한 일방향 움직임에 대한 근거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외부 충격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7.3 근처에서 정책 바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8에서 7.3 사이의 좁은 양방향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개장에 앞서 중국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7.1506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2024년 11월8일 이후 최저치이며 로이터 예상치보다 120핍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몇 주 일관된 강세 편향은 중국 정책당국이 펀더멘털 고려에 따라 통화 절상을 허용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밝혔다.
* 오후 12시12분 현재
INSTRUMENT | CURRENT vs USD | UP/DOWN(-) VS. PREVIOUS CLOSE % | % CHANGE YR-TO-DATE | DAY'S HIGH | DAY'S LOW |
Spot yuan CNY=CFXS | 7.1715 | -0.08 | 1.78 | 7.1641 | 7.1731 |
Offshore yuan spot CNH=D3 | 7.1729 | -0.11 | 2.3 | 7.1642 | 7.1733 |
* 원문기사 nL1N3T402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