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12일 (로이터)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법안이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최소 2조 달러 상당의 추가 국채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센트는 미국 상원 세출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현 행정부는 기축 통화 지위를 유지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국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사용을 확대하는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조 달러는 매우 합리적인 수치라고 생각하며, 그보다 훨씬 초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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