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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 (로이터) -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 소유주 대다수가 내년에 더 나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74%가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약 60%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ofA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소유주의 약 절반은 관세 정책이 안정되고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지역 경제부터 글로벌 경제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당수는 2026년에 공급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소유주들은 자신감을 갖고 성장에 초점을 맞춰 내년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BofA의 비즈니스 뱅킹 부문 사장인 샤론 밀러는 말했다.
미국의 중소기업은 2025년 관세 정책으로 인해 비용 상승, 공급망 중단, 고용 둔화 등의 문제에 직면하면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소유주 5명 중 3명은 타이트한 시장에서 인력 부족으로 영향을 받으며, 일부는 직원 부족으로 더 많은 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해고를 계획하고 있는 사업주는 1%에 불과한 반면, 43%는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밀러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직원을 유지하고 더 많이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 국가 및 글로벌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유주들은 공급망 문제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으로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지난 5년간 77%가 인공지능을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하면서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소유주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