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22일 (로이터)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 전체가 기관으로서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고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의 결정이라며 언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영향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세에 대한 공포 조장"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연방준비제도 전체와 그들이 성공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것이 연방 항공국이었고 이렇게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면 우리는 돌아가서 그 이유를 살펴볼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라며 "저기 있는 모든 박사학위 소지자들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베센트는 파월이 축출될 경우 미국 금융 시장이 붕괴할 수 있다는 예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원문기사 nL1N3TI0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