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로이터) -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 CRCL.N )은 이달 초 180억 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기업공개(IPO) 이후 미국에서 국가 신탁은행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통화감독청에서 인가를 받으면 서클은 자체 준비금을 수탁하고 기관 고객을 대신하여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은행들과 달리 서클은 이 라이선스를 통해 현금 예금을 받거나 대출을 할 수는 없다.
최고 경영자 제레미 알레어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서클은 오랫동안 최고 수준의 신뢰, 투명성, 거버넌스, 규정 준수를 추구해 왔다"며 "상장 기업이 된 것은 그 노력의 중요한 부분이며, 국민 신탁은행이 되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서클의 국가 신탁은행 법인은 퍼스트 내셔널 디지털 커런시 뱅크, N.A.로 불리게 된다.
암호화폐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이 현재 국가 신탁은행 인가를 받은 유일한 디지털 자산 회사다.
* 원문기사 nL1N3SX0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