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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8일 (로이터) - 파이프라인 운영사 킨더 모간 KMI.N은 월요일 천연가스 수요 강세에 힘입어 2026년 수익이 2025년 전망치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후 거래에서 27.57달러로 1% 상승했다.
LNG 수출이 증가하고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전용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했다.
킨더 모건은 하루 80억 입방피트(bcfd)의 천연가스를 LNG 시설로 이동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120억 bcfd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6년 주당 1.37달러의 조정 이익을 예상했는데, 이는 2025년 예상치보다 약 8% 높은 수치다. 분석가들은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에 이 회사가 주당 1.38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회사 중 하나인 킨더 모건은 약 79,000마일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한다.
김당 최고경영자는 "2026년 연간 배당금을 1.19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9년 연속 배당금 인상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확장 프로젝트와 합작 투자에 대한 기여를 포함하여 약 34억 달러를 재량 자본 지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상치인 23억 달러와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