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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gail Summerville
12월01일 (로이터) - 이 문제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NESN.S는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MS.N와 협력하여 블루보틀 커피 체인의 잠재적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필립 나브라틸(Philipp Navratil (link) 신임 CEO의 광범위한 전략적 검토의 일환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고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여 오프라인 소매점 운영 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한 것이다.
네슬레는 2017년에 드립 커피로 유명한 프리미엄 로스터인 블루보틀 커피의 지분 대부분을 약 7억 달러에 인수했다. 소식통은 이 사안이 비공개인 만큼 익명을 요구하며 매각 시 이보다 할인된 가격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코카콜라KO.N도 커피 체인점 코스타 커피 (link) 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네슬레와 모건 스탠리MS.N는 논평을 거부했다.
7월에 네슬레는 네이처스 바운티, 오스테오 바이플렉스, 퓨리탄스 프라이드 및 미국 자체 브랜드 사업을 포함한 특정 비타민 브랜드 (link) 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했다. 또한 페리에와 S.펠레그리노 브랜드를 포함한 생수 사업 (link) 을 매각할 계획이다.
네슬레는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약 100개의 블루보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커피 찌꺼기와 머그잔 등 블루보틀 브랜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네슬레가 카페를 매각하되 브랜드의 지적 재산권을 유지하여 제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립자 제임스 프리먼은 2002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블루보틀을 시작하여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네슬레의 더 큰 커피 사업으로는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