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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로이터) -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O는 데이터 센터와 산업을 포함한 대용량 고객의 전례 없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일에 5개년 자본 계획을 이전 540억 달러에서 720억 달러로 늘렸다.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3.2% 상승했다.
미국 전력회사들은 복잡한 AI 관련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전력 용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지출 예산을 늘리고 있다.
AEP는 이 계획이 고객 계약에 의해 28기가와트의 신규 부하가 지원되었고, 이는 7월 이후 4GW 증가한 것이며, 다양한 개발 단계에서 추가로 190GW의 부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11개 주에서 약 56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최대 규모의 송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시스템 최대 수요가 현재 최고치인 37GW에서 2030년까지 65GW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소비는 2025년과 2026년에 사상 최고치(link)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기술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센터의 수요 급증에 힘입은 것이다.
또한 AEP Transmission은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약 5,000마일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0월에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6억 달러의 대출 보증(link)을 확보한 바 있다.
분기 총 운영 수익은 1년 전에 비해 11% 가까이 증가한 6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송배전 유틸리티 부문의 영업 수익은 2억 5,910만 달러로 1년 전 2억 4,52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AEP는 주당 5.75달러에서 5.95달러 범위의 연간 조정 이익 예측을 재확인했으며, 현재 그 범위의 상반기에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이 유틸리티는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주당 1.80달러의 조정 이익을 보고하여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주당 1.81달러를 근소하게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