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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로이터) - 미국 철강업체 누코NUE.N가 월요일 제품 가격 상승과 출하량 호조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상승했다.
이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에 관세를 부과한 후 미국으로의 철강 수입이 감소하여 국내 구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수혜를 입었다.
제철소의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640만 톤을 기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톤당 외부 평균 판매 가격도 5% 상승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Nucor는 3분기에 주당 2.63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2.19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10월 4일로 마감된 분기 매출은 14% 증가한 85억 2,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81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