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로이터) -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인 베이커 휴즈BKR.O는 석유 생산업체들의 지출 감소를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서비스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화요일 2분기 수익이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었습니다.
베이커 휴즈는 미국 라이벌인 할리버튼(link) HAL.N)과 SLB(link) SLB.N)와 함께 생산자들이 원자재 가격의 약세와 변동성으로 인해 업스트림 활동과 지출이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미에서는 업스트림 지출이 두 자릿수 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제 지출은 한 자릿수 초반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베이커 휴즈는 화요일에 말했습니다.
그러나 빅3 유전 서비스 기업은 더디고 고르지 않은 회복세를 극복하기 위해 LNG 인프라, 전력망 업그레이드, 데이터 센터 중심의 전력 수요와 같은 회복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은 주로 LNG 수출과 더운 날씨, 데이터 센터 및 AI 운영으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로 인한 천연가스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베이커 휴즈는 산업 및 에너지 기술 (IET)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천연가스 및 LNG 부문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베이커 휴즈는 데이터 센터 장비에서 15억 달러의 주문을 예상보다 일찍 예약하여 3년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 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베이커 휴즈의 가스 기술 서비스 사업 부문 주문은 분기 동안 28% 증가하여 IET 부문의 매출이 32억 9,0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주요 시장의 시추 활동 둔화로 유전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총 매출은 작년보다 3% 감소한 6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6월 30일 마감된 3개월 동안 조정된 주당 순이익이 63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56센트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