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 지표 예상 상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5% 수준 복귀, 그러나 씨티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관련 인플레이션 우려와 예상 상회한 ADP 민간 고용 보고서 발표로 유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으나 주가는 하락했다. 견조한 노동 시장 속에서 가계 실질 소득 감소로 개인 저축률은 4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준 금리 경로 예측에 딜레마가 커졌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4.499%, 2년물은 4.093%, 30년물은 4.997%를 기록했다. 이번 주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 결과에 따라 금리 전망이 매파적으로 기울 경우, 기술주와 AI 테마주에 대한 압박이 예상된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며 연준 정책 기대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씨티는 옵션 시장이 금요일 고용 데이터에 차분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S&P 500 지수 변동폭이 ±0.6%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TradingKey - 6월 2일,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ADP 보고서("민간 고용" 데이터)가 맞물리면서 유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한 반면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 밖의 회복력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면에서는 지속적인 고물가가 가계의 실질 소득을 갉아먹으며 개인 저축률을 거의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뜨리고 있다. 이러한 역설적인 경제 배경 속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를 예측하려는 트레이더들은 딜레마에 빠졌다.
ADP 보고서 발표 이후 모기지 금리의 핵심 벤치마크인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4.499%를 기록했으며, 연준의 단기 금리 가늠자로 통하는 2년물 수익률은 4.093%에 도달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997%를 찍었다.

[출처: TradingView]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로 옮겨가고 있으며, 시장은 8만 5,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은 4.3%로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미국의 고용 데이터가 계속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더욱 매파적으로 기울어질 것이다. 이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고배수 기술 부문과 AI 테마주에 대한 압박이 필연적으로 시장의 핵심 갈등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급등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공포를 촉발하고 있다는 이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점차 고용 데이터를 대신해 연준의 정책 기대치와 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씨티(Citi)는 옵션 시장이 이번 금요일 고용 데이터에 대해 이례적으로 차분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옵션 시장의 베팅은 S&P 500 지수가 단 ±0.6% 변동하는 데 그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년간 고용 보고서 발표 당일 기록된 평균 실제 변동성인 0.7%를 밑도는 수준으로, 잠재적으로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조용한 고용 보고서 발표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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