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앤허스가 노보 노디스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오젬픽, 위고비 등 브랜드 의약품 판매에 나선다. 이는 기존 제네릭 의존에서 벗어나 브랜드 의약품 분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씨티그룹은 이를 힘스앤허스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브랜드 의약품 도입이 사용자 신뢰도와 유지율을 높여 만성 질환 관리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는 GLP-1 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힘스앤허스의 추가 상승 여력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상향을 유지했다. 또한, 일라이 릴리 전 임원을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영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힘스앤허스가 GLP-1 시대의 주요 수혜자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평가된다.

TradingKey - 힘스앤허스 헬스(HIMS.US) 주가가 이번 주 3거래일 동안 약 64% 급등했으며, 수요일 장중 한때 10%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거물인 노보 노디스크(NVO.US)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자사 플랫폼에서 오젬픽과 위고비(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구용 포함) 등 브랜드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힘스앤허스가 기존의 복합제 및 제네릭 의약품 의존에서 벗어나 브랜드 의약품 판매라는 핵심 분야에 공식 진출하는 결정적인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힘스앤허스는 기구축된 ‘온라인 상담+처방+배송’의 원스톱 원격 의료 모델을 활용해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GLP-1 치료제를 수백만 명의 젊고 구매력 높은 사용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게 된다.
씨티그룹(C) 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이번 사건을 힘스앤허스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으로 정의했다. 분석가들은 브랜드 의약품 도입이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신뢰와 유지율을 대폭 향상시켜, 회사가 ‘저비용 트래픽 모델’에서 ‘높은 객단가, 고마진, 고착성’을 갖춘 만성 질환 관리 거물로 거듭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티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2026년부터 2030년 사이 GLP-1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30%를 상회함에 따라 힘스앤허스가 막대한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힘스앤허스와 노보 노디스크의 파트너십은 노보 노디스크의 유통 채널 측면에서도 중요한 진전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전통적인 약국과 병원 시스템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함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채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힘스앤허스가 바로 그 빈자리를 채워주게 된 것이다.
파트너십 소식과 동시에 힘스앤허스는 캐서린 바이저를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저는 이전에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LLY.US) 에서 5년간 근무하며 마운자로, 젭바운드와 같은 블록버스터 GLP-1 약물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캐서린 바이저는 고성능 의약품 브랜딩 경험뿐만 아니라 복잡한 홍보 위기를 관리하고 전문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방화벽’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힘스앤허스가 ‘인터넷 유명 약국’에서 ‘주류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주 힘스앤허스의 급등이 단순한 감정적 투기가 아니라 펀더멘털의 논리적 재구축이라고 보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와의 제휴와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회사는 GLP-1 시대의 원격 의료 가치 제안을 재정의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주가가 변동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협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힘스앤허스는 이번 비만치료제 열풍의 가장 큰 채널 수혜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