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일부 만회한 끝에 소폭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휴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경 조치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중동에서 전해진 외교적 신호가 시장 안정을 도왔다.
이란 외무부가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리를 위한 협정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밝히고, 영국이 수십 개국이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자, 오후 들어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았다.
3대 지수는 4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6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13% 하락한 46,504.67포인트, S&P500지수.SPX는 0.11% 상승한 6,582.69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18% 상승한 21,879.18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 지표인 CBOE VIX 지수( .VIX )는 23.87포인트로 하락했다.
이번 주 S&P 500 지수는 3.36%, 나스닥 지수는 4.44%, 다우 지수는 2.96% 상승했다.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3.19% 상승했다.
유틸리티주는 0.6% 상승했고, 부동산주는 1.5% 올랐다.
한편, 테슬라 TSLA.O 가 1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한 후 5.4% 하락한 가운데, 재량 소비재주는 1.5% 하락해 이날 가장 부진한 섹터로 기록되었다.
블루 아울(OWL.N )이 소매 중심 펀드 2개에서 투자자의 인출 한도를 제한하자 사모 대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 중 하나였다.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주목받을 전망이지만, 미국 증시는 3일 휴장한다.
원문기사 nL1N40L0X3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39.85 (-0.70%) | 5,692.86 | -1.70% |
유로스톡스 | -2.68 (-0.44%) | 609.53 | -0.44% |
유럽 스톡스600 | -1.06 (-0.18%) | 596.63 | +0.75% |
프랑스 CAC40 | -18.88 (-0.24%) | 7,962.39 | -2.30% |
영국 FTSE100 | +71.50 (+0.69%) | 10,436.29 | +5.08% |
독일 DAX | -130.81 (-0.56%) | 23,168.08 | -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