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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트럼프,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서 전쟁 목표 달성 주장할 듯

ReutersApr 1, 2026 11:33 PM
  • 트럼프, 이란 전쟁 및 나토(NATO) 문제 관련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대국민 연설 예정
  • 백악관 관계자 "대통령이 주요 전쟁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 이란 전쟁에 대한 여론 부정적..백악관 측근들, 행정부의 입장 더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에 TV 연설을 통해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쟁에 회의적인 미국 여론과 하락하는 지지율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2~3주 내에 분쟁을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은 현재 5주째 접어든 이 분쟁에 대해 엇갈리는 설명과 일정을 제시해 왔다. 만약 트럼프가 유권자들에게 이 전쟁이 기간이 정해져 있고 종결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설득할 수 있다면, 대다수가 분쟁에 반대하고 전 세계 석유 공급 차질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에 불만을 품고 있는 미국인들의 커지는 우려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 해군과 탄도 미사일, 미사일 생산 시설을 파괴했으며,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확보할 수 없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나토(NATO)가 이란에서 미국의 목표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혐오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의 안전 확보를 도와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유럽 동맹국들이 거절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대서양 양측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그는 1949년 미국 상원이 비준한 조약 기구인 나토(NATO)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군대가 "선별적 타격"을 위해 재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긴장 고조, 아니면 완화?

여론 조사 결과, 이 전쟁은 특히 무당파 유권자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반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 세력들은 행정부가 유권자들에게 이 분쟁에 대해 더 명확하고 일관된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해 왔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설문조사에서 유권자의 60%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답한 반면, 35%는 찬성했다. 응답자의 약 66%는 설령 행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미국이 전쟁 개입을 신속히 종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두 가지 선택지를 모두 고려하고 있으며, 그의 다음 행보는 일부 측근들에게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잔여 물량을 물리적으로 압수하는 대담한 작전뿐만 아니라, 이란이 석유 수출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해안선 일부와 하르그 섬을 포함한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기 위한 지상 작전도 검토하고 있다.

수천 명의 추가 병력이 계속해서 걸프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이는 대통령이 군사적 선택지를 열어두고자 함을 시사한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거부하더라도 분쟁에서 물러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를 원한다는 징후가 있다.

수요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있어 핵심적이라고 여기는 정책의 합법성에 대한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연방 대법원을 방문했다. 해당 정책은 그가 작년에 서명한, 출생지 시민권을 제한하는 지침이다. 현직 대통령이 구두 변론에 참석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백악관으로 돌아와 부활절 점심 식사를 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행정부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번 더 타격을 입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협상 타결을 모색하기 위한 초기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 분쟁과 관련해 지난 화요일까지도 파키스탄 측 중재자들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이란 측은 직접적인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원문기사 nL1N40K1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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