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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발발 이후 예멘 후티 반군 첫 가담..글로벌 해운업계 새로운 위협 부상

ReutersMar 29, 2026 9:52 PM
  • 예멘, 과거에는 전쟁에는 관여하지 않아
  • 미 해병대 중동 처음으로 도착
  • 워싱턴포스트, 미국 수주에 걸친 지상작전 준비 보도
  •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 공격해 미군 12명 부상

- 중동 지역에 미군 증원 병력이 도착한 가운데 친이란 무장단체인 예멘의 후티 반군은 29일(현지시간) 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란 전쟁 확전 위험이 커졌다.

워싱턴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 전쟁에 수천 명의 해병대를 중동으로 파견했다. 미군은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파견될 병력 중 첫 번째 부대가 금요일 상륙함을 타고 도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토요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국방부가 특수부대와 일반 보병 부대의 기습 작전을 포함할 수 있는 이란 내 수주간의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파병 계획을 승인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국방부가 이란 내 지상군 파병을 포함할 수 있는 군사 작전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 레바논 언론인 및 구조대원 피격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확산돼 수천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세계 에너지 공급에 사상 최대의 차질을 빚어 세계 경제에 타격을 입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금요일, 미국은 지상군 없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유연성을 갖도록 일부 병력을 해당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또한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소속 병력 수천 명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수드 페제쉬키안 이란 대통령은 일요일부터 튀르키예 및 사우디 외무장관들과 지역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주최하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통화했다.

이스라엘은 토요일 테헤란을 대상으로 일련의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 공격이 이란 정부 인프라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바논 내 목표물도 타격하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재개했고, 레바논 알마나르 TV 보도에 따르면 언론 차량을 겨냥한 공습으로 레바논 언론인 3명과 군인 1명이 사망했다. 이들을 구조하러 파견된 구조대원들을 겨냥한 후속 공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해당 언론인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히며, 그가 헤즈볼라 정보 부대 소속이며 이스라엘 군 병사들의 위치를 보도했다고 비난했다.

이란은 금요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공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12명을 부상(이 중 2명은 중상)시킨 데 이어, 이스라엘과 여러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군 방공망을 뚫은 가장 심각한 사례 중 하나다.

보안 당국 소식통은 일요일 이른 아침 로이터에,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 지도자 마수드 바르자니의 에르빌 자택 인근에서 방공 시스템이 드론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보안 당국 소식통은 토요일에도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 대통령의 자택을 겨냥한 또 다른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쟁 전까지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던 이스라엘은 예멘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사실을 확인했다.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 후티의 공격, 새로운 위협 가능성

이번 공격은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이미 타격을 입은 글로벌 해운 업계에 잠재적인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후티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이 단체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두 번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히며, 향후 추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티 반군은 가자 전쟁 당시 하마스를 지원했던 것처럼, 예멘을 훨씬 넘어선 목표물을 타격하고 아라비아 반도와 홍해 일대의 해상 운송로를 교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왔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점점 더 지지율을 잃어가는 이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에 부담이 되고 있다. 그는 전쟁을 조속히 종결시키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동시에 전쟁 확대를 위협하기도 했다.

토요일 미국 전역의 도시 거리에서는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반트럼프 집회를 열었으며, 주최 측은 이를 이란에 대한 전쟁에 맞선 행동 촉구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및 기타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주까지로 정했던 기한을 연장해 이란에 10일의 추가 응답 기간을 부여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을 공격하겠다는 이란의 위협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조선이 이 수로를 통과하려 하지 않고 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이란이 파키스탄 국적 선박 20척의 추가 통행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며, 매일 2척씩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페르시아만 연안의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에서 직원을 대피시킨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의 수장은 이번 공격이 원자력 안전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페제쉬키안 이란 대통령은 "우리의 인프라나 경제 중심지가 표적이 된다면 강력히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걸프 지역 전역에서 이란의 공격이 보고됐다.

이란의 공습이 예루살렘 인근 이스라엘 마을 에슈타올을 강타했다. 이스라엘 구급대 측에 따르면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바레인 국영 통신은 알루미늄 바레인( ALBH.BH )이 토요일 이란의 공격으로 자사 시설이 표적이 되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란 현지 언론은 북서부 도시 잔잔의 한 주거 단지에 대한 미·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테헤란에서는 이란 과학기술대학교가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원문기사nL6N40G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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