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3월18일 (로이터) - 기데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고 밝혔으나, 분쟁이 언제 종식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사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존재적 위협"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정부가 언제 그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판단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쟁은 18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란과 레바논을 비롯해 이스라엘, 이라크, 걸프 지역 전역에서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사르와 다른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 작전의 목표가 장기적으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능력을 현저히 약화시키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이란 국민이 통치자들을 전복할 수 있는 여건을 이란 내부에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사르 장관은 화요일 이란의 "정권"은 오직 이란 국민에 의해서만 전복될 수 있다고 인정했는데, 이는 봉기가 당장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사르 장관은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며, 이란이 "극적으로 약화되었다"고 묘사하고, 지난 2월28일 미-이스라엘 합동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의 국가가 더 이상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와 우리 이웃 국가들에게 분명한 사실이지만, 임무가 완수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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