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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로이터) -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급등 속에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역사적인 5만 선을 가뿐히 넘어섰고, S&P500 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클라우드 업계의 거물 아마존은 AI 인프라 지출 급증 전망에 따라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
아마존 AMZN.O 은 올해 자본 지출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후 이날 5.6% 하락했다.
그러나 반도체 주식들은 아마존과 알파벳의 AI 데이터 센터 지출 증가로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엔비디아( NVDA.O)는 7.8% 급등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AMD.O )는 8.3% 상승했고 브로드컴( AVGO.O )은 7.1%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 )는 5.7%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의 금요일 반등은 AI에 대한 우려로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나타난 것이다. 여러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가 경쟁을 심화시키고 마진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주 타격을 입었으며, 투자자들은 또한 AI 관련 주식의 수년간 급등 이후 고평가된 주가에 대한 불안감도 나타냈다.
이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들은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O 와 팔란티어 PLTR.O 는 모두 4% 이상 상승했다. S&P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 .SPLRCIS 는 2.4%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지만, 주간 약 8%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S&P500과 나스닥보다 선전했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월스트리트를 주도해온 기술주에서 벗어나 큰 수익을 누리지 못한 기업들로 투자자들이 다각화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같은 흐름을 보여주는 소형주 지수 러셀 2000( .RUT ) 역시 지난주 반등했다.
금요일 다우지수.DJI는 2.47% 상승한 50,115.67포인트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S&P500지수.SPX는 1.97% 상승한 6,932.30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2.18% 상승한 23,031.21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의 11개 부문 지수 중 9개 부문이 상승했으며, 정보기술 .SPLRCT 이 4.1% 상승하여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산업 .SPLRCI 이 2.84% 상승했다.
S&P500 에너지 부문 지수 .SPNY 는 산업 및 소비재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5%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는 0.1%, 나스닥지수는 1.9% 각각 하락했다.
월가의 공포 지표인 CBOE 변동성 지수 .VIX 는 3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약 80%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일반적인 예상치 상회율인 약 67%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원문기사 nL6N3Z2164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72.70 (+1.23%) | 5,998.40 | +3.57% |
유로스톡스 | +5.55 (+0.88%) | 635.02 | +3.72% |
유럽 스톡스600 | +5.47 (+0.89%) | 617.12 | +4.21% |
프랑스 CAC40 | +35.67 (+0.43%) | 8,273.84 | +1.53% |
영국 FTSE100 | +60.53 (+0.59%) | 10,369.75 | +4.41% |
독일 DAX | +230.40 (+0.94%) | 24,721.46 | +0.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