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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 (로이터) -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최근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대형 기술 기업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성과를 낼지 우려했기 때문이다.
지수들은 장 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기술 섹터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P 500 지수에 가장 큰 부담을 준 종목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10% 급락했으며, 오픈AI 제휴를 위한 막대한 지출이 충분히 빠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했다.
다른 소프트웨어 주식들도 급락했다. SAP의 미국 상장 주식은 신중한 클라우드 전망 발표 후 15% 급락했으며,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실적 발표가 부정적인 전망을 더하면서 9.9%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11% 상승한 49,071.56포인트, S&P500지수.SPX는 0.13% 하락한 6,969.01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72% 하락한 23,685.1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매도세를 보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세일즈포스(-6%), 오라클(-2.2%), 어도비 (-2.6%) 등이 있었으며, 클라우드 보안 기업 데이터독은 8.8% 하락했다.
애플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중국 시장 급반등으로 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고 팀 쿡 CEO가 로이터에 최신 아이폰 수요가 "엄청나다"고 밝힌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변동성을 보이며 1% 미만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다른 초대형 기업 중에서는 테슬라가 자본 지출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3.5% 하락했다.
S&P 500의 11개 주요 산업 부문 중 기술 부문이 1.9% 하락하며 가장 큰 부진을 보였다.
반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10.4% 급등하면서 통신 서비스 업종은 2.9% 상승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기술 업종 선두주자인 IBM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주가가 5% 상승했다.
원문기사 nL6N3YU1BP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41.25 (-0.70%) | 5,891.95 | +1.74% |
유로스톡스 | -4.01 (-0.64%) | 623.81 | +1.89% |
유럽 스톡스600 | -1.37 (-0.23%) | 607.14 | +2.52% |
프랑스 CAC40 | +4.68 (+0.06%) | 8,071.36 | -0.96% |
영국 FTSE100 | +17.33 (+0.17%) | 10,171.76 | +2.42% |
독일 DAX | -513.33 (-2.07%) | 24,309.46 | -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