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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에 대한 관세 위협을 철회하고, 미국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되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월가 주요 주가지수는 22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던 관세 부과에서 물러나고, 덴마크 영토 분쟁을 끝낼 합의의 틀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하면서 전일 S&P 500 지수는 두 달 만의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럼프의 유턴 이후 투자자들은 빠르게 주식 시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틀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었던 화요일 미국 3대 지수가 입었던 낙폭을 완전히 만회하지는 못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0.4%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투자 파트너스 자산 관리의 CEO인 그레그 아벨라는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변동성 속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특정 종목, 섹터, 자산군에서 벗어나 다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양성과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증가를 반영하여 목요일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0.8% 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63% 상승한 49,384.01포인트, S&P500지수.SPX는 0.55% 상승한 6,913.35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91% 상승한 23,436.0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어닝 시즌이 속도를 내고 있면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종목 중 상당수가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던 성장 스토리의 여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이들의 전망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목요일에는 5.7% 상승한 메타와 4.2% 상승한 테슬라를 필두로 7개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뒷받침했다.
개인소비지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지출은 11월과 10월에 견조하게 증가하여 경제가 3분기 연속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별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으며, 미국 경제는 2025년 3분기에 예상보다 약간 높은 4.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기사 nL6N3YN1BC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73.29 (+1.25%) | 5,956.17 | +2.84% |
유로스톡스 | +8.03 (+1.29%) | 628.99 | +2.74% |
유럽 스톡스600 | +6.19 (+1.03%) | 608.86 | +2.81% |
프랑스 CAC40 | +79.72 (+0.99%) | 8,148.89 | -0.01% |
영국 FTSE100 | +11.96 (+0.12%) | 10,150.05 | +2.20% |
독일 DAX | +295.49 (+1.20%) | 24,856.47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