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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 (로이터)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에 집중하는 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다시 선두로 부상하면서 월요일 시가총액 4조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 대기업 GOOGL.O는 수요일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에서 애플 AAPL.O을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이 이정표는 알파벳의 주가가 2025년에 약 65% 급등해 월스트리트 엘리트 주식 그룹인 '매그니피센트 세븐' 내 동종 기업들을 능가하면서 투자 심리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가져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6% 더 올랐고, 마지막으로 1.1%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한때 간과됐던 클라우드 부문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BRKa.N로부터 드문 기술 투자(link)를 유치함으로써 초기 AI 우위를 놓쳤다는 우려를 잠재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제미나이 3 모델도 호평을 받으며, GPT-5가 일부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후 OpenAI에 대한 압박(link)을 강화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link)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KS는 올해 구글 제미나이로 구동되는 AI 기능 탑재 모바일 기기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3분기에 34% 증가했고, 미인식 판매 계약 잔고는 1,550억 달러로 증가했다.
내부용으로만 사용하던 구글의 자체 개발 AI 칩을 외부 고객에게 대여한 것도 이 부서의 빠른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듯 더 인포메이션(link)은 메타 플랫폼 META.O가 2027년부터 알파벳의 칩을 자사 데이터 센터에 사용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회사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광고 사업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알파벳은 엔비디아 NVDA.O, 마이크로소프트 MSFT.O, 애플 AAPL.O에 이어 4조 달러를 돌파한 네 번째 기업이다.
지난 9월 미국 판사가 알파벳(link)을 해체하지 않고 크롬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후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