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12월24일 (로이터) -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혈액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을 확대 승인한 후 Agios Pharmaceuticals의 AGIO.O 주가는 수요일 개장 전 거의 12% 급등했다.
미타피바트는 현재 비수혈 의존성 및 수혈 의존성 알파 또는 베타 지중해 빈혈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승인되었다고 회사는 화요일 늦게 밝혔다.
지중해 빈혈은 헤모글로빈과 건강한 적혈구를 생성하는 신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성 혈액 질환이다.
이 약물은 아크베스메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필수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내년 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타피바트는 이미 2022년에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을 앓고 있는 성인의 낮은 적혈구 수치를 치료하기 위해 피루킨드라는 브랜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 그레고리 렌자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 미타피바트 프랜차이즈 위에 3억 2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미타피바트를 투여한 환자가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헤모글로빈 반응 증가를 보인 후기 단계의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
아크베스메는 치료 첫 24주 동안 4주마다 간 기능 검사에 대한 상자 경고가 표시되며 간경변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렌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