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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로이터) -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서비스나우 NOW.N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Armis를 현금 7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장치 검색, 위협 탐지 및 취약성 우선순위 지정과 같은 Armis의 보안 기능을 AI 기반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link) MSFT.O부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link) UNH.N에 이르는 기업들을 강타했던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 속에서 중요한 이점이 될 것이다. (link)
블룸버그 뉴스가 주말 동안 Armis와의 잠재적 거래에 대해 보도한 후 12월 15일 ServiceNow의 주가는 12% 가까이 급락했다. 이 매도로 인해 회사 시장 가치에서 약 200억 달러가 사라졌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소규모 클라우드 업체들의 막대한 지출 목표를 면밀히 검토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최근 몇 달 동안 ServiceNow는 고객 관계 관리 영역을 확장하고 영업, 주문 관리, AI 및 보안 기능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안 업체 Veza, AI 업체 Moveworks, 영업 자동화 플랫폼 Logik.ai(이전 Logik.io)를 인수하는 데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11월 펀딩 라운드에서 61억 달러(link)의 가치를 인정받은 Armis는 기업 공개를 준비 중이었다.
이 스타트업의 최근 자금 조달은 골드만삭스의 대체 투자 플랫폼인 GS.N이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파벳의 GOOGL.O VC 부문 CapitalG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2015년에 설립된 Armis는 지난 8월 3억 달러의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연간 반복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ServiceNow는 이번 달에 2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Moveworks(link) 인수를 완료했다. Logik.ai에는 5억 6백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Veza 인수에 대한 재무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Armis와의 거래는 2026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