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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로이터) - 엔비디아 NVDA.O 이사회 멤버인 하비 존스가 4,400만 달러가 넘는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고 수요일 규제 당국에 제출된 서류에서 밝혔다.
1993년부터 이 칩 제조업체의 이사로 재직해 온 존스는 12월 15일 주당 평균 177.33달러에 25만 주를 처분했다고 서류는 밝혔다.
이 주식은 엔비디아가 1999년에 상장하기 2년 전인 1997년부터 보유했던 지분의 일부였다. 서류에 따르면 매각 이후에도 존스는 H.C. 존스 리빙 트러스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700만 주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매각의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는 인공 지능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년 동안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약 28% 상승하여 약 4조 3,2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