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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9일 (로이터) -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가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으로 전환한 후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스톱 GME.N은 화요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8% 하락했다.
한때 실물 게임 판매의 강자였으며 2021년 밈 주식 열풍의 주역이었던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게이머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보다 온라인 구매 및 구독 플랫폼을 점점 더 선호함에 따라 스스로를 재창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GameStop은 디지털 다운로드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단독 게임 에디션과 수집품을 판매하기 위해 퍼블리셔와 파트너십을 맺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 소매업체의 도전은 Microsoft와 Sony와 같은 주요 퍼블리셔가 구독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추진하여 실물 디스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등 광범위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다.
동시에 Amazon과 같은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는 게이머와 일반 상품 구매자가 선호하는 곳이 되어 GameStop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8억 2,100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9억 8,730만 달러를 밑돌았다.
GameStop은 밈 주식 랠리 이후 잠시 시장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주가 변동성에도 직면했다.
신규 및 중고 비디오 게임을 포함한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매출은 해당 분기에 약 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