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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yaan Singh
12월08일 (로이터) - 스트럭처 테라퓨틱스 GPCR.O는 월요일, 자사의 비만 치료제가 중간 단계 연구에서 36주 치료 후 최대 11.3%의 체중 감소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회사 주가가 140% 이상 급등했다고 밝혔다.
2030년대 초반까지 연간 1,500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성 높은 비만 치료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생명공학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주사제, 특히 노보 노디스크의 NOVOb.CO 웨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LLY.N 젭바운드가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경구용 치료제는 제조가 용이하고 특히 주사 바늘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심이 경구용 치료제로 옮겨가고 있다.
두 회사는 내년에 경구용 체중 감량 약물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는 연간 1억 명의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6,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스트럭처 테라퓨틱스의 레이먼드 스티븐스 최고경영자(CEO)가 말했으며, 회사가 이제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이 데이터를 확보했으니 모두가 기다려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메세라(link)의인수 과정은 비만 자산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보여주며 잠재적으로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JP모건의 하딕 파리크는 메모에서 밝혔다.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하나 이상 있는 비만 성인 참가자 2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0mg 용량으로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약성 프로파일은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저용량부터 시작하면 메스꺼움, 구토 및 중단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3상 프로파일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티즌스 뱅크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울레벤은 말했다.
"이 약물은 내약성을 개선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경구용 GLP로서는 최고의 체중 감량으로 나아가고 있다."
알레니글리프론의 고용량을 탐색하는 또 다른 연구에서는 240mg 용량에서 36주째에 최대 15.3%의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스트럭처는 내년 상반기 식품의약국과의 미팅을 거쳐 2026년 중반까지후기 단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