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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heeya BajwaㆍMilana Vinn
12월08일 (로이터) - IBM IBM.N은 월요일에 데이터 인프라 회사 Confluent CFLT.O를 110억 달러에 인수하여 AI 기반 수요 붐을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객들이 복잡한 인공 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자함에 따라 최고 경영자 아르빈드 크리슈나가 이끄는 Big Blue는 고성장, 고수익 분야인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M&A를 두 배로 늘렸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Confluent는 인공 지능 모델을 위한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크리슈나는 성명에서 "IBM과 Confluent의 협력으로 기업은 제너레이티브 및 에이전트 AI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onfluent 인수를 통해 IBM은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IT용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여름에 시작된 대화
이번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양사는 여름부터 IBM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기존 관계를 바탕으로 거래 가능성에 대한 초기 논의를 시작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IBM이 관심을 표명한 후 Confluent는 고문을 고용하고 공식적인 입찰 절차를 시작했지만 결국 IBM이 최종적으로 승리했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Confluent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이 크렙스가 IBM 소프트웨어에 합류하여 롭 토마스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IBM 대변인은 밝혔다.
센터뷰는 IBM에 자문을 제공했고, 모간 스탠리는 Confluent에 자문을 제공했다. 쿨리는 Confluent의 법률 자문을 맡았고, 폴 와이스는 IBM에 자문을 제공했다.
주당 31달러의 공모가는 Confluent의 최종 종가에 약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Confluent의 주가는 30% 가까이 급등한 반면, IBM은 장 초반에 소폭 상승했다.
Confluent의 주가는 로이터(link)가 인수 관심을 보인 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기 전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7일 이후 44% 가까이 올랐다.
러닝 포인트 캐피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이클 애슐리 슐먼은 "IBM은 AI 과대 광고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데이터 파이어호스를 구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IBM은 반복 매출을 개선하고 대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연이은 인수
IBM은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규모를 키우고 경쟁을 방어하기 위해 오랫동안 인수합병에 주력해 왔다.
작년 4월에는 64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기업 해시코프를 인수했다. 분석가들은 2019년 Red Hat과의 34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활성화한 핵심 촉매제로 평가한다.
IBM은 보유 현금으로 Confluent 인수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거래는 2026년 중반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거래는 거래 완료 후 첫해에 IBM의 조정된 핵심 수익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2년차에는 잉여 현금 흐름에 추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