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워싱턴, 12월3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이미 알고 있다면서도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는 또 내각 회의에서 인선 과정을 주도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연준 의장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는 일요일 기자들에게 5월에 연준 의장직이 끝나는 파월의 후임으로 누구를 선택할 계획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 선택이 백악관 경제 고문이자 온라인 베팅 시장에서 가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케빈 해셋인지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화요일 한 명으로 후보군을 좁혔다고 다시 한번 말했다.
트럼프는 화요일 백악관 행사에서 "잠재적인 연준 의장도 여기 있는 것 같다. 이런 말 해도 될까? 잠재적. 그는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땡큐, 케빈"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해셋은 매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CNBC, 폭스 뉴스 및 기타 채널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수입 관세와 금리 인하 요구를 지지하며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입증해왔다.
TV를 열렬히 시청하는 트럼프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해셋을 자주 볼 가능성이 높다. 백악관 웨스트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해셋은 대통령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무역 및 경제 문제와 통화 정책에 대한 트럼프의 견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파월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다른 인물로는 현 연준 이사인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등이 있다. 베센트는 이들과 두 차례의 인터뷰를 마쳤으며 이번 달에 트럼프와 다른 백악관 관리들에게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nL1N3X80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