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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ya RajagopalㆍPortia Crowe
11월24일 (로이터) - 배릭 마이닝 ABX.TO 는 월요일 말리 정부와 2년 간의 협상 끝에 루로-구운코토 금광 단지에 대한 모든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론토 상장 회사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금요일 양측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link).
캐나다 광산업체는 성명에서 세계은행 분쟁 재판소에서 말리에 대한 중재 소송을 취하하고, 그 대가로 말리는 배릭과 그 계열사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하고 직원 4명을 석방하며 운영권을 배릭에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말리는 배릭의 광산 허가를 10년 더 연장하는 데 동의했으며, 배릭은 2023년 광산법에 서명하는 데 동의했다고 이번 사태를 잘 아는 두 사람이 전했다. 배릭의 서아프리카 담당 이사인 마마두 사마케는 정부가 배포한 동영상 인터뷰에서 배릭은 1월 1일까지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개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 따르면 말리와 배릭은 광산업체 임시 최고 경영자 마크 힐이 정부에 해결책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 후 새로운 회담을 시작했다.
말리 광업부는 성명을 통해 배릭이 곧 루로-구운코토에서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릭의 주가는 8.5% 상승하여 토론토에서 사상 최고가인 55.93 캐나다 달러로 마감했다.
양측은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말리가 금 채굴업자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서아프리카 국가의 새로운 채굴법 시행을 놓고 2년 동안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베리타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서 배릭을 담당하는 마틴 프라디에 애널리스트는 "배릭이 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채굴 규정이 이전보다 나아진 것이 없고 배릭과 같은 회사는 "허술한 규제"가 있는 곳에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가 이끄는 말리 정부는 올해 초 배릭의 광산에서 3톤의 금을 압수하고 임시 관리자를 임명해 광산을 관리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배릭은 광산에서 10억 달러의 수익을 상각했으며, 전 CEO인 마크 브리스토우도 퇴사했다.
루로-구운코토는 배릭이 관리하던 시절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광산 중 하나였으며, 2024년에 약 9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