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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11월24일 (로이터) -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너무 유리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이전 제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한 후 24일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 위한 계획에 대한 작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양측은 일요일 제네바에서 회담 후 공동 성명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개선된 평화 프레임워크"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초안이 "국가 이익을 반영하고 핵심 전략적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고 말했다고 별도로 밝혔으나, 우크라이나는 자체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업데이트된 계획안이 러시아의 지속적인 위협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여러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목요일 시한을 앞두고 "집중적인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었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일요일 늦게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협상을 타결하도록 계속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는 일요일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대한 미국의 노력에 대해 "전혀 감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이에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트럼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강조했다.
트럼프는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 계획을 수락할 시한을 목요일로 정했으나, 루비오는 일요일 그 시한이 확정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미국을 방문하여 트럼프와 계획의 가장 민감한 측면을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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