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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1월24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주 연속 하락하며 3월 이후 최장 주간 하락 기록을 세웠다. 현재 지수는 10월 고점 대비 7% 하락했다.
장 중 엔비디아의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H200 인공지능 칩의 중국 판매를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잠시 급등했다. 주가는 1% 하락했지만 여전히 장 중 저점에서는 벗어났다.
엔비디아는 수요일 늦게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견고한 전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주 동안 5.9%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표결권을 가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도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정책 입안자들이 당분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높였다.
S&P 500 11개 업종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1.08% 상승한 46,245.41포인트, S&P500지수.SPX는 0.98% 상승한 6,602.99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88% 상승한 22,273.08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 주 동안 다우 지수는 1.9%, S&P 500 지수는 약 2%, 나스닥 지수는 2.7% 하락했다. 또한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하며 3월 이후 최장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알파벳으로 3.5% 상승 마감했고, 애플은 2%, 메타 플랫폼은 0.9% 상승했다.
원문기사 nL6N3WX15F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54.83 (-0.98%) | 5,515.09 | +12.65% |
유로스톡스 | -4.24 (-0.72%) | 581.91 | +15.18% |
유럽 스톡스600 | -1.84 (-0.33%) | 562.10 | +10.73% |
프랑스 CAC40 | +1.58 (+0.02%) | 7,982.65 | +8.16% |
영국 FTSE100 | +12.06 (+0.13%) | 9,539.71 | +16.72% |
독일 DAX | -186.98 (-0.80%) | 23,091.87 | +1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