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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1월21일 (로이터) - 미국 S&P500지수가 면밀히 주시되는 레벨 아래로 떨어지면서 추세에 따라 주식을 거래하는 헤지펀드가 다음 주 약 400억 달러의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받았다고 로이터가 입수한 골드만삭스의 고객 노트에서 나타났다.
지난 수요일 S&P500지수는 임계값인 6,725를 아래로 하락한 후, 6,642로 마감했다.
수요일 늦게 고객에게 보낸 이 메모에 따르면 추세를 따르는 헤지 펀드는 이 임계값을 포지션을 매도하거나 주가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숏 베팅을 추가하라는 신호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계산에 따르면 주가가 이 수치 아래로 떨어진 후 다음 주 390억 달러의 글로벌 주식이 매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체계적인 추세 추종형 헤지 펀드가 약 650억 달러까지 매도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추세 추종형 헤지펀드는 상승이든 하락이든 시장 추세의 시작 신호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신호는 시장의 트레이더 규모, 가격 또는 해당 거래일 동안 자산 가격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 메모는 주식이 매도되기 전에 이들 헤지펀드는 약 1,500억 달러 상당의 글로벌 주식에 롱 포지션을 취했다.
골드만삭스는 마지막으로 주가가 이처럼 면밀히 주시되는 레벨까지 하락한 것은 10월이었고, 그 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발표했던 4월 2일이었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nL4N3WW13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