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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J Kanatt
11월20일 (로이터) - 갭 GAP.N은 목요일 올드 네이비 및 바나나 리퍼블릭 브랜드 의류에 대한 마케팅 중심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비교 매출과 이익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상승했다.
이 의류 제조업체는 디즈니,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 유니버설의 "위키드"와 협업하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판매를 촉진했다.
갭은 글로벌 걸그룹 캣아이가 출연한 'Better in Denim' 캠페인과 'Feels Like 갭', 'Get Loose with Troye Sivan' 등의 캠페인을 통해 Z세대 쇼핑객 사이에서 브랜드 관련성을 높였다.
갭은 지난달 의류 외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올가을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라인 (link) 출시를 발표했다.
갭은 관세가 연간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100~110bp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복했다.
갭은 2024년 기준으로 전체 상품의 10% 미만을 중국에서 공급받는다. 최고 경영자 리처드 딕슨은 5월에 2025년 이후에는 중국 의존도가 3%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비교 매출은 5% 증가하여 예상치인 3.26% 성장을 상회했다.
올드 네이비와 갭 브랜드의 비교 매출은각각 6%와 7% 증가했고, 바나나 리퍼블릭은 4% 성장했다.
반면, 갭의 애슬레저 브랜드인 Athleta의 비교 매출은 11% 감소하여 4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해 여성용 액티브웨어 등 수요가 많은 품목에 집중하기 위해 제품 구색을 축소하고 있다.
"Athleta는 계속해서 회사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 리셋 계획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진전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eMarketer의 애널리스트 스카이 카나브스는 덧붙였다.
Gap의 분기 매출은 3% 증가한 39억 4,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39억 1,000만 달러를 근소하게 상회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62센트로 예상치인 59센트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