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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reyee Dasgupta
11월20일 (로이터) - 전기 부품 제조업체 Atkore ATKR.N은 목요일 이사회와 경영진이 회사의 매각 또는 합병을 포함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15% 하락했다.
블룸버그 뉴스는 (link) 9월에 Atkore의 지분 2.5%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이레닉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이사회에 잠재적 매각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Atkore는 핵심 전기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Citigroup과 협력하여 전략적 대안 (link) 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앳코어는 활동가인 이레닉 캐피털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었다. 특히 데이터 센터 호황 덕분에 탄탄한 배경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이 전기 제품 제조업체는 최고 경영자 Bill Waltz의 은퇴 계획과 함께 매각을 검토할 적절한 시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였다."라고 Mergermarket의 애널리스트 Kevin Ketcham이 말했다.
Atkore는 이레닉 캐피탈과의 협력 계약의 일환으로 프랭클린 에드먼즈를 이사회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사 이사회는 핵심 전기 인프라 포트폴리오 이외의 자산을 포함하는 전략적 대안을 감독하는 검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전기 부품 제조업체는 높은 투입 비용과 관세로 인한 수익 마진 압박에 시달리면서 인원 감축을 포함한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고 있다.
목요일, 일리노이주 하비에 본사를 둔 Atkore는 2025 회계연도에 1,520만 달러의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전 회계연도에는 4억 7,29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의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은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5.48달러에 비해 5.05달러에서 5.5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기준으로는 9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의 주당 순이익은 69센트로 예상치인 1.2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7억 5,200만 달러로 예상치인 약 7억 3,4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Atkore의 시가총액은 22억 4,000만 달러다. 지난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20.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