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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su Kannagi Basil
11월19일 (로이터) - 기독교에 초점을 맞춘 기술 플랫폼인 Gloo GLOO.O는 수요일 나스닥 데뷔에서 주가가 보합세로 시작하면서 5억 8,6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잇따른 미온적인 상장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콜로라도주 볼더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주당 8.05달러로, 8달러였던 기업 공개 가격과 비교된다. Gloo는 주당 10~12달러의 시장 가격(link)보다 낮은 910만 주를 판매하여 7,280만 달러(link)를 모금했다.
뉴욕에서 종교 기업공개는 매우 드물다. 기업 공개 중심 리서치 및 ETF 제공업체인 르네상스 캐피털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이 분야에서 상장이 이루어진 기록은 없다.
Gloo의 주소 지정 가능 시장은 규모가 크고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Outreach와 같은 인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르네상스 캐피탈의 수석 전략가인 매트 케네디는 "손실과 인수 사이에서 경영진이 회사를 흑자로 전환하고 새로운 사업을 통합하며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투자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Gloo는 14만 명 이상의 신앙, 사역 및 비영리 단체 리더에게 AI 기반 도구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네디는 "교회는 아웃리치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풀기 어려운 난제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 인텔 INTC.O CEO이자 평생 크리스천으로 살아온 팻 겔싱어는 Gloo의 투자자로, 거의 10년 동안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3월, 겔싱어는 글루(link)에서 회장 겸 기술 책임자로 더 큰 역할을 맡았다.
미지근한 데뷔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중심 주식이라는 Gloo의 독특한 입지는 애프터마켓의 일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케네디는 "우리는 투자자들이 순수한 이익 이상의 동기를 부여받고 ESG에서 보수적인 대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주식 구매를 사용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