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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1월18일 (로이터) -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간)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하방 압력이 멈출 만한 수준으로 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는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행사 연설을 위해 준비한 발언에서 제퍼슨은 고용 시장 리스크 증가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최근 다소 감소"했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지난달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제퍼슨은 "현재의 정책 기조는 여전히 다소 제약적이지만, 경제를 제한하지도 자극하지도 않는 중립 수준에 가까워졌다"며 "진화하는 리스크의 균형은 우리가 중립 금리에 접근함에 따라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제퍼슨은 이날 자신의 견해, 특히 고용 시장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미국 노동 시장이 경제 정책의 광범위한 변화와 인공지능이 신규 채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을 주저하는 등 "침체"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제퍼슨은 캔자스시티 연은 행사에서 "현재 우리 노동 시장은 다소 침체되어 있다"면서 기업들은 "실제로 AI가 새로운 근로자가 수행하던 일의 일부를 수행할 수 있다면 신규 채용에 과도하게 투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또한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nL6N3WT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