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NOW)-월가는 혼조, 셧다운은 해소

플로리다주 올랜도, 11월13일 (로이터) - 미국 기술주는 다시 하락했지만, 12일 다우지수는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원유 공급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는 보고서로 유가는 하락했다.

오늘의 토킹 포인트

에너지 소비가 폭발하는 AI

향후 몇 년 동안의 AI 투자 규모는 달러로 측정할 때 엄청난 규모이다. 이 모든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력과 에너지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보자. 유니크레딧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중형 원자력 발전소 10기에 해당하는 10기가와트의 전력을 목표로 한다. 모간스탠리는 2028년까지 미국의 총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69GW로 추정하지만, 창의적인 '전력 확보' 솔루션이 없다면 잠재적으로 44GW가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양적 완화가 양적 완화가 아닐 때

뉴욕 연방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확대하기 위해 다시 채권을 매입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금융 소셜 미디어의 연준 회의론자들과 '파멸론자'들은 이것이 연준이 양적 완화에 대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인플레이션과 달러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다. 이러한 매입은 연준이 초단기 금리와 자금시장 유동성을 계속 통제할 수 있도록 은행 지급준비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이는 장기채권이 아닌 양도성예금증서(T-bill) 매입을 포함할 것이고 통화정책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노동당의 고통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으며, 조만간 내부 리더십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024년 총선 이후 그의 지지율은 급락했으며, 실업률은 거의 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달 말에는 소득세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파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시장에 어떤 의미일까? FTSE 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파운드는 유로 대비 2년 반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1.30달러를 밑돌고 있다. 정부는 채권 시장의 지지를 얻어 리즈 트러스 전 총리의 짧은 재임 기간 동안 TS 롬바드 이코노미스트 다리오 퍼킨스가 '바보 리스크 프리미엄'이라고 불렀던 상황이 재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목요일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

• 호주 실업률(10월)

• 중국 기업 실적 - JD.com과 텐센트

• 일본 도매 인플레이션(10월)

• 영국 산업 생산 (9월)

• 영국 무역 (9월)

• 영국 GDP(3분기, 잠정치)

• 유로존 산업 생산 (9월)

• 미국 재무부, 25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채권 입찰 실시

• 연설 예정인 연방준비제도 인사 -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알베르토 무살렘과 클리블랜드 연준의 베스 해맥

• 미국 기업 실적 - 디즈니, 시스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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