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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 신약 개발업체 몰큘린 바이오텍(Moleculin Biotech)의 주가가 개장 전 1.32% 상승해 0.48달러에 거래됐다.
췌장암 신약 안나마이신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시작하기 위해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 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몰큘린은 실험용 약물인 안나마이신을 윌리엄 C. 잠보니 교수가 이끄는 UNC 연구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안나마이신이 기존 치료법에 비해 췌장 종양에 얼마나 잘 도달하는지, 그리고 다른 약제와 병용하면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약물은 이미 백혈병 및 연조직암에 대한 후기 단계 시험에서 테스트 중이며 미국 FDA의 패스트 트랙 및 희귀 약물 지위를 받았다.
MBRX는 현재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나마이신의 글로벌 후기 단계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직전 종가까지,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7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