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11월10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10일 미국 정부 셧다운이 곧 끝날 수 있다는 신호에 글로벌 시장 전반의 활기찬 분위기를 반영해 상승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오후 5시9분 현재 1.1% 상승한 571포인트로, 지난 금요일 기록한 3주여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직전일 스톡스 지수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미국 공식 데이터 부재와 기술주 거품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8월 말 이후 주간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상원이 정부를 재개하고 1월 말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시장의 불안감은 완화될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 법안은 여전히 하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술주 .SX8P 는 최근의 손실에서 반등하여 월요일 2.3% 상승하며 부문별 상승을 주도했다.
증류주 제조업체 디아지오는 새 최고경영자를 선임한 후 8.2% 급등했다.
원문기사 nL6N3WM0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