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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7일 (로이터) - 펠로톤 인터랙티브 PTON.O 주가는 금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피트니스 회사가 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하고 제품 라인업의 초기 모멘텀과 하드웨어 및 구독 가격 상승에 힘입어 7% 이상 급등해 턴어라운드 노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강화했다.
이 긍정적인 결과(link)는 1월에 취임하여 수익성 회복, 운영 효율화,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가격 전략을 통해 성장을 위한 브랜드 재포지셔닝에 주력해 온 최고 경영자 Peter Stern의 지휘 아래 펠로톤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을 의미한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펠로톤의 수익 개선, 잉여현금흐름 증가, 디레버리징 등의 성과에 고무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품 및 마케팅 이니셔티브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만큼 중요한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펠로톤은 연간 핵심 수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이제 조정 EBITDA는 4억 2,500만 달러에서 4억 7,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중간값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이전 전망치보다 2,500만 달러 더 높은 수치다.
펠로톤은 최근 AI 기반 기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출시하고 하드웨어와 구독료 전반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고가의 재량 품목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나온 것이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신제품 인지도와 고객 확보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마진 개선과 대차 대조표 강세의 징후가 단기적으로 주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목요일, Peloton은 사용 중 파손 및 분리될 수 있는 시트 포스트의 안전 문제로 인해 Bike+ 모델의 약 833,000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link).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리콜은 2023년에 회사의 기본 자전거 모델에 대한 리콜을 촉발한 유사한 문제를 반영한 것이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5억 5,08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5억 3,982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가는 79.95의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수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