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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iket Sunil
11월07일 (로이터) - 호주 증시는 금요일, 최고 투자 은행 맥쿼리가 실적 예상치를 하회하고 주요 대출기관들의 광범위한 하락세로 손실이 심화되면서 6주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S&P/ASX 200 지수 .AXJO는 0.7% 하락한 8,769.70으로 9월 24일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했으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맥쿼리 MQG.AX는 주요 상품 및 시장 거래 사업 약세로 상반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link) 발표한 후 5.7% 급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는 시장이 (맥쿼리의) 1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할 때 1H26 실적 부진의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정도는 여전히 놀랍다."라고 씨티 애널리스트는 메모에서 말했다.
맥쿼리의 약세로 이날 금융업종 하위지수 .AXFJ는 1.3% 하락했지만, 상위 대출업체인 커먼웰스은행 CBA.AX와 웨스트팩 WBC.AX의 상승에 힘입어 1.4% 상승한 채 한 주를 마감했다.
CBA와 웨스트팩은 금요일에 각각 1.5%와 1.8% 하락했지만 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자원 지수 .AXMM는 금값 랠리가 중단되고 철광석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0.7% 하락하고 한 주 동안 2.7% 하락했다. BHP BHP.AX와 리오 틴토 RIO.AX는 각각 0.8%와 1.3% 하락했다.
기술주 .AXIJ는 2.3% 하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공지능 관련 대기업 .N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로 월가의 하락세를 반영했다.
결제 업체인 블록XYZ.AX XYZ.N의 현지 주가는 3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한 후 15.8%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적 항공사인 콴타스항공 QAN.AX는 비자원 기업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link)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6.6% 하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질랜드의 벤치마크 S&P/NZX 50 지수 .NZ50은 0.2% 상승한 13,599.21 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