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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ev BhandariㆍAnuj T
11월06일 (로이터) - 목요일 나스닥 데뷔에서 분자 진단 회사의 주가가 66.67% 급등하며 정부 셧다운 속 미국 증시에 상장한 최신 기업이 된 빌리언투원 BLLN.O의 기업 가치는 목요일 44억 달러로 평가됐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이후 인공지능의 활황과 금리 하락으로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발행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져 IPO가 눈에 띄게 회복됐다.
워싱턴의 장기적인 교착 상태로 인해 증권거래위원회의 서류 검토 기능이 제한됐지만, 셧다운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공개 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장 제한을 완화(link)했다.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식은 공모가 60달러에 비해 개당 100달러에 개장했다. 주가는 세션 초반 123.45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119.3달러로 98.8% 상승했다.
이 회사는 수요일 진행된 대규모 IPO에서 고성장 생명공학 기업에 대한 강력한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주당 49~55달러의 시장 가격 범위보다 높은 455만 주를 판매하여 2억 7,3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빌리언투원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오구잔 아타이(Oguzhan Atay)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에는 20%만 증액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일반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매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를 증액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수많은 의료 기업이 미국 거래소에 상장했다. 피어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스 CAI.O는 6월에 뉴욕에 상장했으며, 지난 종가 기준으로 발행가보다 39% 이상 높은 가격에 주가가 거래됐다. 빌리언투원은 단일 분자 시퀀싱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 산전 및 종양학 혈액 검사를 개발하는 분자 진단 회사다. 이 회사의 매출은 6월 30일로 끝난 6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 총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