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디트로이트, 11월6일 (로이터) - 아르헨티나는 궁극적으로 은행 대출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를 잘 정비하고 있다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간JPM.NCEO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이먼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약 1000억 달러의 외국 자본이 아르헨티나로 돌아올 수 있다. 지금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려는 주요 기업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밀레이 대통령을 만난 다이먼은 "밀레이가 남은 임기 동안, 어쩌면 연임 기간 동안 그의 정책을 계속 시행할 수 있다면 아르헨티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밀레이를 "자연의 힘"이라고 지칭하며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감소와 경제 성장을 언급했다.
밀레이의 당은 지난달 중간 의회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권자들이 그에게 강력한 긴축 조치를 포함한 경제 개편을 계속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재무부가 은행 및 투자 펀드와 협력하여 아르헨티나 국채에 투자하기 위한 2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아르헨티나에 대한 은행 대출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JP모간은 100년 넘게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왔으며 이전에도 채무 구조조정에 참여했다.
그는 "우리는 과거에 아르헨티나에 특별 금융을 제공한 적이 있으며, 그들이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모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에 대한 견해를 계속 표명할 것이고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에 찬성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연방준비제도가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을 믿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연준은)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nL1N3WH1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