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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hepardson
워싱턴, 11월05일 (로이터) -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합의 없이 금요일부터 40개 주요 공항의 정기 항공 교통량을 10% 감축하도록 명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셧다운으로 인해 13,000명의 항공 교통 관제사와 50,000명의 교통 보안국 직원이 무급으로 일하게 되면서 수만 건의 항공편이 결항되었다.
더피는 화요일에 연방 정부 셧다운이 일주일 더 지속되면 "대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국 항공을 뒤흔들 수 있는 과감한 조치인 (link) 국가 영공 일부를 항공 교통에 폐쇄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항공사들은 항공 안전 위험을 이유로 셧다운 중단을 거듭 촉구해 왔다.
한 항공 업계 단체는 10월 1일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항공 관제사의 결근이 증가하면서 320만 명 이상의 승객이 항공편 지연 또는 결항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항공사들은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원들에게 우려를 제기해 왔다.
항공사들은 셧다운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예약이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요일에는 2,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화요일, FAA의 브라이언 베드포드 관리자는 기관의 30개 대형 공항 관제사 중 20~40%가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