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Karl PlumeㆍKatha Kalia
11월04일 (로이터) - 곡물 트레이더 Archer-Daniels-Midland amp;ADM.N> 은 미국의 바이오 연료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차질이 유지종자 분쇄 마진을 압박하면서 화요일에 2025년 수익 전망치를 3분기 연속으로 낮췄다.
개장 전 거래에서 11% 가까이 폭락한 주가는 오전 장중 약 1% 하락했다.
ADM과 동종 업계는 최근 몇 분기 동안 풍부한 글로벌 곡물 공급과 원자재 시장의 격변으로 인해 마진이 약화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link)과 관세 부과 기한 변경으로 인해 중국의 미국산 대두 및 기타 농산품 구매가 중단되어 곡물 가격이 수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ADM과 같은 글로벌 곡물 상인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재생 연료 혼합 요건에 관한 미국 바이오 연료 정책 (link) 결정이 연기되면서 ADM 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두유와 같은 공급 원료의 사용이 둔화되었다.
2026년 수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ADM
ADM의 최대 사업부인 농업 서비스 및 유지종자 부문의 이익은 3분기 93% 급락한 분쇄 수익이 옥수수와 대두 수출 호조로 인한 이익을 덮으면서 21% 감소한 3억 7,900만 달러로 떨어졌다.
ADM은 2025년 조정 주당 순이익이 3.25~3.50달러로 이전 예상치인 약 4.00달러에서 낮아지고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3.79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예상이 현실화된다면 2019년 이후 ADM의 수익은 가장 저조한 수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2026년에 수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안 루치아노 최고경영자는 "최근 중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고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미국의 바이오 연료 정책이 명확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내년을 위한 고무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특정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고, 중국은 몇 달 동안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한 후 (link) 구매를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ADM은 9월 30일로 끝난 3개월 동안 주당 92센트의 조정 이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6년 만의 최저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85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