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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1월4일 (로이터)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3일(현지시간) 미국 공식 경제지표의 부족으로 연방준비제도의 단기 통화정책이 점점 더 불투명해지는 가운데서도 인공지능(AI) 관련 거래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술 및 기술 관련 기업이 나스닥을 가장 큰 상승폭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머크는 각각 2.3%와 4.1% 하락하며 다우지수를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게 했다.
이날 아마존 AMZN.O 은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38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4.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마이크로칩을 미국 기업에만 공급하고 중국과 다른 국가에는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후 엔비디아 NVDA.O 주가는 2.2% 상승했다.
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식 경제 지표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공급관리협회와 S&P글로벌이 발표한 구매관리자지수에 따르면 미국 공장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법원은 수요일에 트럼프 관세의 적법성과 관련된 논쟁을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 지표 부족으로 연준의 다음 행보는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ADP의 전국 고용 지표는 미국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날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주장했지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연간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는 상황에서 추가 인하를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48% 하락한 47,336.68포인트에 마감한 반면, S&P500지수.SPX는 0.17% 상승한 6,851.97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46% 상승한 23,834.7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소비자재량주 .SPLRCD 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소재주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S&P500 기업 중 300개 이상의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등 3분기 실적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가장 최근의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83% 기업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원문기사 nL6N3WF0SG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17.21 (+0.30%)  | 5,679.25  | +16.00%  | 
유로스톡스  | +1.23 (+0.21%)  | 597.83  | +18.33%  | 
유럽 스톡스600  | +0.39 (+0.07%)  | 572.28  | +12.74%  | 
프랑스 CAC40  | -11.28 (-0.14%)  | 8,109.79  | +9.88%  | 
영국 FTSE100  | -15.88 (-0.16%)  | 9,701.37  | +18.70%  | 
독일 DAX  | +174.11 (+0.73%)  | 24,132.41  | +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