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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GomesㆍNandan Mandayam
10월29일 (로이터) - 캐터필러 CAT.N는 수요일 AI 기술 호황으로 에너지 장비 수요가 늘면서 3분기 수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주가는 12% 상승했다.
이 산업 장비 제조업체의 에너지 및 운송 사업부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전력 소비가 많은 데이터 센터에 대한 AI 기반 투자로 인해 발전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도 굴삭기와 대형 삽과 같은 광산 장비를 제조하고 캐터필러 전체 매출의 40%에 기여하는 이 부문에 도움이 됐다.
"CAT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용 백업 발전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함에 따라 발전 부문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Third Bridge 애널리스트 라이언 키니는 말했다.
이 사업부는 3분기 매출이 17% 증가한 약 7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캐터필러를 포함한 산업 기계 제조업체는 트럼프의 수입 관세 확대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고심하고 있으며 (link) 수요 약세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고객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일 연간 관세 비용이 16억 달러에서 17억 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예상치인 15억 달러에서 18억 달러와 비교된다고 밝혔다.
앤드류 본필드 재무 책임자는 실적 발표에서 애널리스트들에게 관세 역풍은 3분기에 비해 올해 마지막 분기에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관세 추적기 (link) 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전 세계 기업들은 연간 총 162억 달러에서 179억 달러, 2026년에는 약 150억 달러의 재정적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 경제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이 회사는 분기 매출이 176억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167억 7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력인 건설 부문은 가격 인상에 힘입어 매출이 7% 증가한 6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4.95달러로 평균 예상치인 4.52달러를 웃돌았다고 보고했다.
캐터필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60% 상승하여 S&P 500 산업 지수의 17% 상승률을 웃돌았다.